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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년 된 석굴묘가 어디서나 보이는 페티예에서 외식하는 날!


페티예 시내쪽에서 어디를 갈까 방황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는 곳이 맛집! 이겠거니 하고 pasa kebap으로 들어왔다.


인테리어도 유럽풍으로 깔끔하게 해놔서 딱봐도 비싼곳 같이 생겼다.


시간을 잘 맞춰서 왔는지 우리가 안쪽으로 자리 잡자 사람들이 몰려서 들어와 금방 만석이 되었다.

주문을 하자 공갈빵과 미니샐러드 빵과 같이 먹을 찬들을 쫙 깔아줬다. 서비스는 항상 좋다.

혹시 양이 적을거 같아 가지 샐러드를 시켜 보았다. 뭔가 내가 생각한거랴 다른 음식이 나오긴 했는데.. 맛은 우리나라 가지 무침이랑 똑같은 맛이었다! 빵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 ㅎㅎ

그리고 나온 메인 메뉴들.
터키식 피자, 치즈 피데를 주문하고 이름은 기억안나는 어떤 음식을 주문했는데 둘다 좀 느끼해서 많이 못 먹었다.

저 음식은 안에 매콤하게 양념된 고기롤이 들어있고 위에 치즈를 덮어 굽고 사워소스를 올린 것.

음식들이 다 맛있긴 했지만 메뉴 조합이 좀 안좋았던것 같다. 우리 옆 테이블 아주머니들이 철판에 양념된 고기가 나오는 음식을 시켰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 보였다 ,,

그래도 저 음식들 다해서 69리라 : 22000원 정도. 그동네에서 꽤 고급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외식했다!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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