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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20

스타라이트 선라이즈 투어는 브리사 투어에서 했다.

소금 사막이 가서 수많은 별들을 보고 해 뜰 때까지 있는 거라 일찍 부터 투어가 시작된다.

새벽2시부터 아침 8시 정도까지의 투언데 우리는 투어가 끝나고 바로 버스를 타고 마을을 옮겨야 했기 때문에 투어사에 얘기해 돌아오는 시간을 더 빠르게 조정했다.

이번엔 한국 분들과 투어 차량을 같이 타게 됐다.

소금사막에서 보는 별들은 무수히 많고 아름다웠다.

그런데 우리 팀 중 아무도 좋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별 사진은 망함..ㅋ

그런데 우리 팀 중에 어떤 분이 갤럭시인가? 로 어떻게 조절해서 찍으면 이쁘진 않아도 기념 사진은 건질 수 있다기에 우리도 부탁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짠내 ㅠㅠ


그렇게 별들을 보다 해가 뜰 시간이 돼 다시 물이 차오른 곳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아직은 깜깜한 시간 장화를 신고 물을 차며 걷고 있는 어디서 익숙한 소리가 들렸다. 그곳으로 가보니 !! 데이투어에서 만났던 대만 친구와 일본인 친구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과 감격의 재회를 나누고 같이 시간을 보냈다.

또 고맙고 친절한 대만친구 raymond가 우리 사진을 이쁘게 찍어줬다! ㅠ

그리고 삼각대를 해놓고 핸드폰 플래시로 우유니 사진을 찍었다. 내가 원래 Y였는데 엄청 못해가지고 옆에 있던 친구가 U하고 바꿔줬다. 근데도 나만 선명하지 못 함..ㅋㅋㅋㅋ
그 땐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 핸드폰 플래시가 제일 약하게 설정이 돼있었다.

이것도 raymond가 찍어준 사진!

이 후에 가이드가 우리를 열심히 찾기에 가보니 다시 사진 타임이 시작됐다. 근데 그 전날 데이투어 할 때는 처음이라 엄청 열심히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걸 똑같이 다시 하자니 엄청 귀찮았다.. 그래서 투덜투덜 거리면서 함.

근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해가 뜰 때 찍은 사진은 또 다른 풍경이었다.

이렇게 또 색다른 모습!

이건 그냥 우리끼리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우유니 소금 사막은 확실히 그냥 지나칠 수는 없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들도 만났으니 행복했던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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