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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7


로마패스는 48시간권 72시간권이 있다.
각 28유로 36 유로.
우리는 48시간권으로 구입.
구입처는 각 관광지에서 구입 할 수 있지만 그러면 구입하는데만 줄을 오래 서야 할 수도 있다.

그냥 로마 돌아다니다 보면 관광지쪽에 tabacci라고 적힌 가게들이 많은데 그 곳에서도 로마패스를 사니 그런데서 구입하시길!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관광지를 많아 안 갈 경우 로마패스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지만
그러려면 엄청난 줄을 기다릴 수도 있다.. 비수기에는 로마패스 안사도 괜찮으려나?
우리가 관광지 다닐 땐 이미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줄을 스고 있었다.

그리고 또 좋은건 로마패스 있으면 으레 그렇듯 교통비 무료~

근데 로마패스는 관광지가 다 무료는 아니다. 48시간권은 처음 한 곳만 무료고 72시간권은 처음 두 곳 무료. 그리고 나머진 할인해주는거..ㅋㅋ그래서 처음에 제일 비싼데를 가는게 좋다.

우린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움 통합 입장료(12유로)를 무료로 내고 입장했다.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이 곳은 야경이 더 예쁘다 한다. 슉슉슉 돌고

콘스탄티누스 황제 개선문과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와 팔라티움.
여름이라도 베니스 전까진 그럭저럭 시원하게 다녔는데 와 진짜 이탈리아 장난아니다 ㅠ
너무 더워

이것이 진실의 입.
저 진실의 입 앞으로 쟤와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줄을 스고 있다. 꽤 길어서 옆에 창살로 손 집어넣어 체크만 하고 돌아섰다 ㅋㅋ

캄피돌리오 광장에 언덕이 있는데 그곳에서 포로로마노가 이렇게 멋있게 잘보인다.

사진 찍고 내려가는데 앞에 가던 언니가 걸어다가다 자기 시야 가리니까 나무를 옆으로 치웠는데 바로 뒤에서 걸어가다가 반동으로 돌아온 나무에 볼따구 맞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했는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급히 가시던데... 그냥 웃겼음..ㅋㅋㅋㅋ

조국의 제단

집으로 와서 까르보나라랑 와인~
유럽 와인 싸서 좋다. 한병에 2-3유로 ㅠㅠ

날만 더 시원하면 이왕 로마패스 산거 많이 다니고 싶었지만 더워서 그럴수가 없었다 ㅋㅋ

그래도 고대 로마 유적지가 많이 남아 멋있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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