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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11​

이버 우리 이동 일정은 일단 헝가리 부다페스트부터 시작해서 그리스 산토리니가 목적지.

어차피 부다페스트로 가려면 아테네로 간다음 산토리니로 다시 배를 타고 가던가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그래서 처음엔 아테네를 먼저 들려서 구경하고 산토리니를 갈까 했는데
우린 산토리니가 끝이 아니라 아테네로 다시와 그리스 북부로 올라가야 하게 때문에 산토리니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산토리니로의 이동 수단을 찾던 중 그나마 저렴하게 나온 비행기 표를 구입.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선을 타고 아테네에 도착 후 -> 아테네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 산토리니로 가야 한다.

사실상 국제선 3시간 국내선 45분의 비행시간을 합치면 4시간 정도의 이동이지만 ㅠㅠ

우리 비행기 표가 아테네 공항에서 다음날 새벽 5섯시 출발 비행기라 아테네 공항에서 하룻밤을 노숙 하는 일정이다..

어쨋든 이동 시작.

이건 부다페스트 공항에 도착 한 뒤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ㅋㅋㅋ
벌써부터 힘든지 자리를 깔고 누웠다. 숙면하시는 중.

아직도 블로그를 위한 상세 사진 찍기는 어렵다. 공항사진이랑 비행기 사진이 없음 ..ㅋㅋㅋ

우린 국제선 국내선 다 그리스 항공인 에게안항공(Aegean airlines)을 이용.

저렴한 항공산데 국제선에선 세시간이동임에도 불구하고 깨알같이 사탕과 기내식까지 챙겨줬더 ㅠㅠ 감동

기내식은 파스타였는데 처음에 티켓 예매할 때 나 취향에 맞춰 기내식을 시킬 수 있다.
우린 기내식 취향에 해물이라 썼더니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다. 어떤 사람들은 고기 파스타도 먹고 , 채식주의자 메뉴도 따로 있었다.

그리고 음료도 종류별로 주심 ㅠ 우린 너무 순수해서 쥬스만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맥주나 미니어쳐 와인을 달라고 하니 승무원 언니가 어디선가 꺼내다 갖다줬다... 우리도 함 말해볼걸..

하이튼 에게안 항공 짱!

아테네 항공에 무사히 도착해 노숙했다.

공항이 꽤 커서 의자에 누워 잠을 잤는데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워 잠을 잘 못잤다.

국내선 시간이 돼 다시 비행기로 들어가 또다시 이동.


버스를 타 비행기에 타자 또 웰컴 하며 사탕을 준다 ㅎㅎ 그리고 아침이라고 빵도 줌! 진짜 깨알같다! 나중에 빵이 남았는지 더 드시려냐고 무러보길래 하나씩 더 받음! 개꿀

아직 새벽 다섯시라 해가 뜨지 않았다. 피곤피곤 .
산토리니 공항에 도착하면 숙소까지는 버스를 타고 또 가야 한다.

산토리니는 작은 동네라 시내 버스도 참 빈약한데 그건 산토리니 때 올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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