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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오늘은 플로브디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러시아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이렇게 지하도가 많다. 지하로 통하는 길인데 보통 이런것에 상점들이 많다. 근데 우리가 지나갔던 데는 다 폐점하고 유리도 깨져있어서 좀 으스스했다.

언덕으로 오르는 중. 돌계단이지만 계단 하나하나가 그리 높진 않아 수월하게 올라갔다.

이렇게 올라가면 네벳테페가 나온다.
이 곳엔 요새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지금은 흔적만 있지만 예전엔 요새 였던 곳으로 이곳에 비밀터널이 있어 과거 주민들의 침략당시 피난처가 됐던 곳이다.

지금은 그 흔적 위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지금의 안락한 플로브디프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가 올라 온 곳 반대편으로 가면 올드 타운이 나온다. 건물 하나 하나가 사랑스럽다.

플로브디프의 시내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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