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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와하까 마지막 날,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야 하지만 그러기엔 눈에 밟히는 소품들이 많았기에
아침부터 쇼핑을 하러 나왔다.
그러기 전에 아이스크림으로 입막음.
여기 예쁜 패브릭이 많았는데, 다 수작업이라 그런지 내가 사기에는 가격이 좀 쎘다.
그냥 돈 더 주고라도 샀었어야 했는데 ㅠ
쇼핑~ 쇼핑~
양 쪽 엄마들을 위한 나무 십자가.
쇼핑이 끝난 후, 멕시코 가정식 뷔페 같은 곳을 왔다.
El Apetito Buffet.
여기는 진짜 강추.
고기 종류 반찬도 많고, 내장 음식도 많다.
내 입맛에 딱..
이런데도 가격은 1인당 55페소라구!!
더 놀라운 것은 밥을 다 먹으면 후식까지 준다. 진짜 두 번 와야 했던 곳.
식당 앞에서 철판 아이스크림 팔고 있다.
나는 여기서 철판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봤다.
다시 봐도 눈이 즐거운 아이스크림 만드는 동영상.
토핑은 여러 종류 고를 수 있다.
이제는 팔렌케로 떠난다. 안녕 와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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