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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오늘은 크라쿠프로 떠난다. 체크 아웃을 하고 나와 길에서 정비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쳐다 보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강아지가 지켜보고 있다 ㅋㅋㅋㅋㅋ 귀욤

바르샤바를 방황하다 버스 정류장 쪽에 맛집을 발견했다.
그냥 길가다 발견한건데 홀리듯 들어와서 시켜버렸다.

중국식(?) 동남아식(?) 을 파는 곳이었는디 가격도 10~14즈워티로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다!
진짜 홀리듯 들어간 곳이라 지금 보니 가게 이름도 모르겠다. 덕분에 배부르게 먹고 출발하게 됐다.

오늘 타고 가는 버스는 폴스키 버스!
폴란드 버스인데 국내에서 움직이기도 하고 우리는 크라쿠프에서 폴스키 타고 프라하까지 갈거다. 빨간색 버스인데. 타 본 결과 에코라인 의자보다 크고 푹신해서 숙면하면서 갔다. 너무 추워서 사진은 안찍음.

자다가 잠깐 깼는데 폴란드는 진짜 러시아나 발트하곤 풍경이 달랐다. 다 푸릇푸릇.
폴란드의 산림지대는 국가의 1/3이나 된다고 한다.

크라쿠프에 밤에 도착해 호스트의 '집 문따기'퀘스트도 완료하고 잘 들어왔다.



집이 아늑해서 찍어 놈. 에어비앤비 최고시다. 진짜 좋은집부터 별로인 집까지 . 인테리어 하는 거 좋아하는 나한텐 여러 집 구경하는게 꿀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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