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노보시비르스크]-비오던 노보시비르스크
2017.04.15~04.17 노보시비르스크 행 열차는 저녁에 도착을 하였다. 그 전날 이르쿠츠크에서 떠날 때 갑자기 경찰이 잡아서 입씨름을 했다. 아마 외국인 거주지 등록 건으로 우리를 책잡으려고 했던거 같다. 러시아에선 그런 일로 경찰이 외국인들 삥을 몰래 뜯는다고 한다. 다행히 아직 우리가 받은 외국인 등록증이 유효기간이 남아서 별 큰 일은 없었는데 경찰 아저씨가 데리고 있던 군견이 갑자기 나를 보고 엄청 짖으면서 물려고 하는 바람에 심장 마사지 좀 받았다. 그 때문에 노보시비르에 도착해도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다. 에어비앤비 숙소로 찾아간 다음 호스트와 만난 후로 기본이 좀 나아진거 같다. 이번 숙소는 정말 좋았다. 깨끗하고 넓고. 드럼 세탁기가 있어서 오자마자 빨래를 돌렸다. 사진은 숙소에서..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러시아
2017. 4.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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