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서 이집트 다합으로
2017.08.26-27 요르단에서 페트라를 본 후 아카바로 택시를 빌려서 왔다. 아카바 항구에서는 이집트 누웨이바로 가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데 티켓을 한 회사에서만 팔기 때문에 그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무려 한 사람당 75달러. 더군다나 카드도 안받기 때문에 현금으로 내야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한 사람당 75달러면 우리는 둘이기에 106.5디나르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아카바 시내 현금인출기는 설상가상으로 세금도 엄청 뗀다. 이 나쁜놈들..!ㅠㅠ 비싸더라도 여기서 안사면 이집트로 넘어갈 수 없기에 사긴 샀지만 억울함은 가시질 않는다. 요르단은 가는 곳마다 풍경이 멋있는 건 인정하지만 이래저래 모기한테 피 뺏기듯이 돈을 많이 뜯어가는것 같다. 어쨋든 우여곡절 배를 타고 출발하는데 그래도 신기..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요르단
2017. 10. 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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