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축2박3일]유서깊은 에페수스(에베소)
2017.08.20-22 터키의 서남쪽 끝에 위치한 동네로 셀축에 오는 이유는 그 유명한 에페수스를 보기 위함이다. 우리가 터키에서 비싸서 손 부들부들 떨면서 먹던 에페스 맥주의 도시, 성경에 나오는 에베소가 바로 이 곳이기에 성지순례로 많이 오는 곳이다. 셀축과 에페수스는 돌무쉬를 타고 10분이면 가는 거리라 보통 셀축에 숙소를 잡고 다녀온다. 우리도 짐을 풀고 에페수스를 보러 돌무쉬를 타고 갔다. 에페수스의 입장료는 40리라. 이렇게 오래되고 유명한 에페수스를 40리라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 티켓을 찍고 안으로 들어오자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고양이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대충 세어보니 30마리쯤 되어 보였다. 화장실 앞에는 수금하는 아저씨가 고양이한마리를 팔뚝에 끼고 있었..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터키
2017. 10. 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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