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23 우리의 유럽 여행 마지막 나라 ,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불가리아에선 3 도시를 가기로 했다. 수도 소피아, 차르베츠 성이 유명한 벨리코 투르노보, 문화도시 플로브디프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세 도시 다 오랫동안 여유롭게 있을 생각이다. 그래서 소피아에서 4박! 소피아는 수도지만 수도라는거 말고는 정말 볼 게 없었다. 그나마 랜드마크인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도 러시아나 서유럽에 비하면 그냥 동네 성당 느낌이었음..ㅎㅎㅎ 소피아 시내 쪽 길거리 사진. 불가리아 쯤 오니까 다시 러시아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유럽 느낌이라기보단 러시아 느낌. 문자도 비슷하다. 그리고 진짜 볼 게 없어서 그런지 여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ㅋㅋ 길 다니는데 우리가 시선 강탈하고 다녔음.. 카페에 갔는데 불..
2017.07.19-23 불가리아에서는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 할 사이트도 많지 않거니와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정보도 많이 없음. 그래서 우린 도시에 도착 할 때 마다 다음 도시로 갈 버스 티켓들을 버스터미널에서 미리 사고 다녔다. 꽤 크고 새 건물인 소피아 버스 터미널. 버스 터미널 안쪽에 들어가면 저 사진처럼 버스 회사들 별로 티켓 창구가 있다. 그나마 좀 큰 회사? 괜찮은게 union ivkoni 버스 회사라 들어서 거기서 벨리코 투르노보로 가는 버스 티켓을 예매해뒀다. 가격은 성인1개랑 학생1개 사서 36.1 레바. 학생 할인을 해주는데 진짜 조금밖에 안해준다 ㅋㅋㅋ ... 아마 성인이 20레바였을 듯. * 소피아 로컬 버스 이용 소피아 로컬 버스 티켓도 밖에서 살 필요 없이 그냥..
2017.07.15-18 제목그대로 가기 복잡한 메테오라 절벽 위 수도원을 보러 가기 위해 숙소로 잡은 곳 트리칼라. 메테오라가 있는 칼람파카랑 가까운 것 빼고는 아무것도 볼 게 없는 곳이다. (출처http://www.great-adventures.com/destinations/greece/meteora.html) 이게 메테오라 사진. 출처가 붙는 이유는 비가 와서 결국 가지 못했다....ㅋㅋㅋㅋㅋㅋㅋ 저기가 사진에서 보듯이 완전 하이킹 코스라 택시를 빌리거나 렌트를 하지 않는 이상 비가 오는 날엔 다닐 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 트리칼라 숙소에서 빗소리 들으며 강제 뒹굴거림과 뱃살을 얻었다. 이번 숙소는 시골마을에 있는 한 단독주택인데 따로 분리돼있는 큰 방을 우리에게 빌려주는 것이다. 숙소..
2017.07.11 산토리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아침에 도착해 숙소로 도차했는데 다행히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들어갈 수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엎어져서 잤다. 잘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 아침이라 ㅋㅋㅋ 밥을 먹고 산토리니 구경~ 이 곳이 우리 숙소가 있던 동네 페리사마을. 뒤에 큰 산이 있는데 멋있다. 오분 거리에 흑사장이 있다. 아점 해먹으려고 장보러 가는데 어디선가 나타나 자꾸만 따라오는 강아지 ㅋㅋㅋㅋ 결국 마트까지 따라왔는데 안까지 들어오려 해서 마트 아줌마들이 쫓아냈다. 우리 강아지가 아닌데 밖에서 보면 우리강아지가 민폐 끼친거 같아서 괜히 얼굴 빨개짐 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들이 강아지 쫓아낼 때 최대한 우리 강아지 아닌 척 했다. ㅋㅋㅋ 밥먹고 페리사에서..
산토리니는 작은 섬으로 한국인에게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하얗고 시원한 마을이 있는 곳이다. 근데 이 곳의 문제가 관광 산업을 버스로 한다는 점... 버스 라인도 많이 없거니와 버스비도 비싸서 마을 마다 다니려면 돈이 꽤 많이 든다 .. 아마 관광지 입장료를 낼 만한 곳이 없으니 관광산업이 시내버스인 듯..,, 차라리 오토바이 렌트나 차 렌트하는게 다니는데 더 편할듯! 우리도 오토바이 렌트를 하려 했으나 준비가 부족해 그냥 버스를 타기로 했다. -로컬 버스 홈페이지- : https://ktel-santorini.gr/ktel/index.php/en/ -로컬 버스 지도- 위에 사진 처럼 메인 버스 터미널은 피라 터미널이고 모든 마을 가든 어느정도는 피라를 거쳐서 다녀야 한다. (그래서 ..
2017.07.10~11이버 우리 이동 일정은 일단 헝가리 부다페스트부터 시작해서 그리스 산토리니가 목적지. 어차피 부다페스트로 가려면 아테네로 간다음 산토리니로 다시 배를 타고 가던가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그래서 처음엔 아테네를 먼저 들려서 구경하고 산토리니를 갈까 했는데 우린 산토리니가 끝이 아니라 아테네로 다시와 그리스 북부로 올라가야 하게 때문에 산토리니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산토리니로의 이동 수단을 찾던 중 그나마 저렴하게 나온 비행기 표를 구입.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선을 타고 아테네에 도착 후 -> 아테네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 산토리니로 가야 한다. 사실상 국제선 3시간 국내선 45분의 비행시간을 합치면 4시간 정도의 이동이지만 ㅠㅠ 우리 비행기 표가 아테네 공항에서 다..
발칸은 https://www.rome2rio.com/크로아티아부터는 http://www.getbybus.com/통합버스 검색창그리스에서 알바니아 넘어가기-우리는 메테오라에 머물다가 알바니아로 넘어가려고 한다. 메테오라에서 -칼라바카로 간 후- 트리칼라로 가는 버스 탑승(28분소요/하루에 한 번 간다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시간표 먼저 확인!보통2~3시) 트리칼라에서- 지로카스터르 현까진 (4시간소요 하루 한 번 버스!오후 열시? ㅂ스시간 확인하기)crazyhollidays이용 30유로정도(http://www.crazyholidays.gr/F4DCE852.el.aspx) *찾아보고 칼라바카에서 바로 가는거 있으면 그거 타기 -지로카스터르 현에서 티라나까진 crazyhollidays 나 로컬버스 이용 티라나에서 ..
가난한 배낭 여행자인 나는 유럽 여행 최장 90일 동안 웬만해선 가장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도시간 이동 10시간 기주이면 기차는 70유로 정도고 저가항공도 비슷한 수준이거나 비싼 수준이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야간 버스를 이용해도 30~40유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다. 유럽 여행 기가 중 항공권과 기차, 버스 티켓을 한번에 가격 비교 할 수 있는 사이트 http://www.goeuro.com 도시간 이동 수단을 검색할 때 일단 이곳에서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검색해보는 좋다. 지역이 어떻게 돼있느냐에 따라서 저강항공이나 기차편이 더 쌀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도 가격이 맘에 안드거나 적당한 편이 없으면 지역 버스 이용! *동유럽 쪽은 고유로로 검색이 되지 않을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