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7-10 오늘은 푸에르토 몬트의 근교 여행! 근교로 갈 도시는 프루티야르와 푸에르토 바라스로 19세기 독일인들이 이민을 오면서 정착했기 때문에 칠레의 독일 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라 한다. 푸에르토 바라스는 특히 장미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푸레르토 바라스는 장미의 도시라고 한다. 장미는 사계절 피는 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때에 장미 꽃 밭을 볼 수 있나 걱정을 하면서 일단 출발! 프루티야르나 푸에르토 바라스는 푸에르토 몬트의 버스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데 비교적 가까운 도시라 큰 버스가 아닌 작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버스 요금표와 티켓. 버스 요금은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푸에르토 몬트에서 프루티야르까지 가는 거라 1600페소(2700원 정도..
2017.07.19.-23 우리의 유럽 여행 마지막 나라 , 장미의 나라 불가리아 불가리아에선 3 도시를 가기로 했다. 수도 소피아, 차르베츠 성이 유명한 벨리코 투르노보, 문화도시 플로브디프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세 도시 다 오랫동안 여유롭게 있을 생각이다. 그래서 소피아에서 4박! 소피아는 수도지만 수도라는거 말고는 정말 볼 게 없었다. 그나마 랜드마크인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도 러시아나 서유럽에 비하면 그냥 동네 성당 느낌이었음..ㅎㅎㅎ 소피아 시내 쪽 길거리 사진. 불가리아 쯤 오니까 다시 러시아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유럽 느낌이라기보단 러시아 느낌. 문자도 비슷하다. 그리고 진짜 볼 게 없어서 그런지 여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ㅋㅋ 길 다니는데 우리가 시선 강탈하고 다녔음.. 카페에 갔는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