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일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 바로 쾰른 대성당 이다. 독일에서 일정이 베를린 뮌헨 인데 거기에 쾰른을 넣으니 지그재그로 움직여야 해서 이동하는데 좀 힘들었다. 그러나 쾰른 대성당은 나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쾰른 대성당의 위엄을 카메라가 못 담아내다니 참 아쉽다. 쾰른 대성당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성당이며 대표적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많은 예술학자들이 후기 중세 고딕 성당 중의 완전품이자 보석이라 말한다. 13세기부터 지어져 완공이 19세기라 하니 그 정성이 어마어마 하다. 저 석상들이 있는 곳은 서쪽의 중앙 현관인데. 현관의 양옆의 석상 중 왼쪽의 3개와 오른쪽의 2개만이 중세 시대 때 만들어 진거라 한다. 쾰른 대성당의 내부와 스테인드 글라스. 성당을 더 멀..
뮌헨에 피나코텍 미술관은 알테 피나코텍과 노이에 피나코텍와 모던 피나코텍이 있다. 알테는 고전적인 그림을 전시하고 노이네 피나코텍은 19세기 그림들이 많다. 모던은 현대 미술과 건축. 피카소나 달리 그림이 있다고 한다. 모던 피나코텍도 가고 싶었지만 노이에 피나코텍에 반 고흐의 해바라기가 있다는 말에 노이에로 가게 됐다. 사진은 노이에 피나코텍의 외부 사진. 앞에 공원에선 강아지와 사람들이 뛰어 놀고 있었다. 우린 마트에서 빵을 사서 공원에 앉아 먹은 뒤 미술관으로 들어갔다. 세개의 피나코텍은 묶어서 관람을 하는 사람을 위해 한 번에 살 수 있는 티켓도 있다. 우린 노이에 피나코텍의 티켓만 샀는데 가격은 7유로 학생 5유로. 오디오 가이드는 빌리지 않았다. 아 여기서 팁은 일요일에 가면 정말 좋..
뮌헨에서 퓌센은 2시간 정도 걸리고 뮌헨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면 다녀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다. 제일 저렴하고 좋은 방법은 1-5인 사용 가능하고 바이에른 주에서 자유로히 사용 할 수 있는 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해서 가는 것! 이게 좋은 점은 최대 5인까지 쓸 수 있는데 일행이 많은 수록 싸다. 우린 2인 이라 31유로였지만 5인에 49유로면 한 사람당 거의 10유로니 진짜 싸다..(참고로 뮌헨에서 퓌센까지 그냥 기차 티켓은 20유로정도.) 그래서 여행 사이트에서는 혼자 오는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사람을 모아 같이 다니기도 한다. 이 바이에른 티켓은 퓌센까지 가는 기차 뿐만 아니라 뮌헨에서도 1일 자유 교통권처럼 쓸 수 있어서 좋다. 뮌헨에서 퓌센으로 가는 기차 시간은 한 시간에 한 대 꼴..
2017.05.17 뮌헨엔 아침이 시작 될 즈음 도착했다. 체크인 시간이 2시라 그 시간 전에 뮌헨 도시를 구경하기로 했다. 뮌헨은 독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축구와 맥주가 유명하다. 세계적인 축구구단 바이에른 뮌헨과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려서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우리도 원래는 10월에 열리는 옥토버 페스트를 즐기러 뮌헨에 오고 싶었지만 일정 상 불가능 해서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5월의 뮌헨도 나쁘지 않았다. 뮌헨의 제일 유명한 곳 마리엔 광장. 이 곳은 뮌헨 도시의 중심이라 관광의 핵심이다. 또한 마리아 탑,북쪽엔 신시청사,동쪽엔 구시청사가 모여있다. 처음 사진이 신시청사 사진 . 구 시청사 보다 더 옛날건물같이 멋있다. 이 신시청사 건물은 신 고딕 양식이며, ..
본격적으로 베를린을 구경하러 다니기 전 나에게 가장 중요한 심카드를 사러 가기로 했다. 여러가지 비교해봤을 때 괜찮았던게 Aldi에서 만든 심카드.! 총 가격은 12.99€. 2.99€는 심카드 가격이고 1.5gb=10€가 충전돼있는 거다. 구매는 알디 마트에 가서 계산대에 가서 점원에게 '알디심카드를 주시오' 하면 계산대 밑의 은밀한 곳에서 꺼내준다.ㅋㅋ 사실 별거 아니었지만 내가 느끼기에 그랬음ㅋㅋ 이게 그 알디 심카드! 집에 와서 저 봉투를 열어보면 여러 가지 종이들이 있는데 그 중에 심카드가 들어있는 카드가 있다. 그 종이에 심카드 번호랑 전화번호랑 핀 번호가 있으니 버리지 말고 사진을 찍어서 보관하든 따로 보관하든 해야 한다. 등록은 점원이 안해주고 컴퓨터로 따로 내가 등록해야 한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