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바릴로체3박4일] 힘이 들 땐 , 바릴로체
2017.11.25-28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바릴로체까지 24시간 정도를 버스를 타고 달렸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레티로버스터미널에서 일어났던 일 때문에 그 24시간은 끝없는 자기반성과 괴로운 생각들로 너무나도 힘이 들었다, 그렇게 여행을 포기 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 끝에 도착한 바릴로체는 ‘이래도 여행 안할래?’라고 말하는 것처럼 아름다웠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저녁 시간이 지난 후라 해가 지고 있었다. 남미의 스위스라는 바릴로체의 첫 인상은 따뜻했다. 스위스 풍의 집들과 설산은 해가 져도 어둠에 덮이지 않고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 날, 체크 인 후 짐을 풀고 쉬고 있었는데 아이폰인 우리 핸드폰에 도둑맞은 아이패드의 위치가 갑자기 잡혔다. 소매치기 범들은 사건이 있은 후 잠적하고 있..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남아메리카 6개국
2018. 2.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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