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서 갈라파고스 입도까지/ 산타크루즈 IN
2018.1월.14일 리마-과야킬-갈라파고스로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 리마에서 과야킬까지 28시간 정도를 타는 버스 구간이다. 그래도 28시간이나 앉아서 가야 하는 거니까 좋은 버스로 예약했다. 삶은 달걀은 어느새 우리의 필수 도시락이 됐다. 그래도 오랫동안 버스를 타며 밥도 세끼 챙겨준다. 버스 안에선 할 게 별로 없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밥시간만 기다렸던 거 같다. 자다가도 식사 카트 끄는 소리만 들리면 벌떡! 페루에서 에콰도르로 넘어가는 구간. 페루돈을 다 터느라 과자를 사 먹었다. 다들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온지라 피곤하다. 과야킬은 오로지 갈라파고스로 넘어가기 전에 정비를 위한 도시. 가자마자 숙소에 체크인 후, 마트에서 갈라파고스를 위한 장을 봤다. 파스타 면에서부터 과자 술까지 거의 모든 것..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남아메리카 6개국
2019. 4. 7. 13:30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