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중국의 역사 순서 진나라 한나라 삼국시대 진 남조북조 수-당 오대10국-요 송-서하-금 원-명 청 l 원시유학인 공자와 맹자 → 진시황제(분서갱유) 사 후→ 한에서 유학을 촉발시키나 철학적 발전은 없었다. → 당 : 불교 발전 → 정학운동(유학 부흥 운동) → 신유학,성리학으로 공맹의 도덕 정립, 철학적 사유 체계 확대, 형이상학 발전 l 성: 물체의 성질 / 리: 세계가 유지되는 원리 원칙, 이유 l 중국 불교의 특색 불교는 시초부터 사원생활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가정생활, 사회적 굴레와 의무를 거부. 수도승의 방랑생활, 군역면제는 중국의 고유 문화와 계속 긴장감 형성. 불성→ 무자성 →청정지성(지선) →무정 궁극적 실체는 없다. 그러므로 독자성, 실체, 나는 없다. → 괴로움과 집착에 ..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3U7Ud/btqzC32U6tK/zk2zSMu4O34EXR0OzG4HRk/img.jpg)
2019/11/7 가을이다. 원래는 오늘도 집순이 예정이었으나, 단풍 보러 놀라가자는 S의 꼬임에 넘어가 꿈의 숲으로 놀러 왔다. 이번에 이사 온 집이랑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라 가볍게 산책을 왔다. 숲에 들어서부터 빨간 단풍이 예쁘다. 입구로 들어가 초화원 쪽으로 걷다, 다시 월영지 쪽으로 왔다. 이거 맘에 들게 잘 나왔다. 월영지 쪽에는 예쁜 갈대가 있어 꽤 좋은 사진을 건졌다. 대신에 코트에 풀들 다 묻음.. 열심히 손으로 떼서 버리니까 그걸 주어 먹으려는지 비둘기들이 주변에 계속 모여들었다. 그러다 문득 3년 전에 꿈의 숲에 놀러 왔을 때, 월영지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 기억나 똑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 봤다. 나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었나 보다 ㅎ 시간이 흐르고 쌓..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s2Iuj/btqzv6d4UxU/HyKfcqOUwdGvK2f37D2dbK/img.png)
어제부터 건희가 아침부터 토를 하기 시작했다. 5월달부터 8월까지 방광염 +담낭+구토로 건희랑 친척동생이랑 나랑 엄청 고생을 했었어서 건희가 토를 하자마자 그 때 생각이 나, 눈 앞이 깜깜해졌다. 다행이 이번엔 T가 집에 있어서 T가 건희를 데리고 바로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에 데려가니 안그래도 엊그제 밤에 갑자기 추워졌는지 건희와 같은 증상을 가진 고양이와 개들이 갑자기 많아졌다고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엔 아마 너무 추워서 다들 속이 얹힌거 같다고.. 그래서 건희는 그렇게 입원한 다른 고양이 3마리와 함께 탈수를 방지하는 수액을 맞고 태원했다. 그렇게 헤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다음날 아침, 그러니까 오늘 아침 건희가 나랑 같이 자다가 7시에 일어나더니 베게랑 이불에다 토를 했다. 별로 ..
2019.10.31 중간 고사 기간이라 S와 T 셋이서 놀 시간이 없었다. 중간 고사 다 끝난 날 클럽 가서 쉐킷쉐킷 열심히 해주고. 오늘은 창경궁에 놀러 왔다. 한복은 위메프에서 “그날 그 한복” 3시간 쿠폰을 샀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언니하고 덕수궁 놀러 왔을 때도 여기서 한복을 빌렸었는데.. 이런 생각하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한복 가게에서 새 남자친구 사겼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 가지 못하고 팥쥐같은 년한데 뺏기고 말았다. 저 포도는 신 포도 일거야,, 가게의 포토 스팟. 집에서 쓸쓸하게 언젠가 돌아올 이를 기다리는 컨셉. 가게를 나와서 창경궁으로 찾아가는 중이다. 확실히 이 쪽은 예쁜 돌담길과 멋진 대문이 많아 어디서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직도 창..
한달 정도 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인사를 나눴고. 예방접종은 올리지 않았지만 황열 주사까지 맞아놓았다. 그 동안 큰 일을 두가지 했는데! 하나는 (사실 그냥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읍읍!) 약혼식을 하였고 그 후 양가의 가족이 제주도를 다녀왔다. 여행을 앞두고서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았지만, 최저의 가격을 맞춰서 아빠 교회에서 가족끼리만 모여 예배를 드리고 가족들에게 우리 약혼하고 여행갑니다~ 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경제적으로나 내 평소 생각과 다른 것에서나. 소올직히 하고 싶진 않았지만 막상 일이 진행되고 가족끼리의 이벤트이니 마음이 불편하진 않았다. 저 날은 재밌게 보냈던거 같다.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이쁜 원피스 입고 앞에 서있으니 떨리긴 하더라. 웃기건 반지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
알바를 그만 두고 일주일이 지났다. 어제는 오랜만에 알바 할 때 만나 친해진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집 냥냥이들을 보고 싶어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서로를 만나게 해주었다. 아직 밖에 익숙하지 않은 딩거는 매우 당황 한 것 같았다. 당황한 표정까지 잘생겼다..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지만 한 장 건진 투샷. 건희는 밖에 좀 익숙하지만 둘 다 갑작스러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당황했나보다. 그래서 인사만 하고 바로 우리는 가까운 건대행. 친구중에 한명이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여 검색해보니 커먼그라운드에 '소녀방앗간'이라고 스타일리쉬한 한식점이 있었다.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는 파란하늘에 눈이 휘몰아치는 날이었다. 마치 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 이었음.. 그래서 건대 커먼 그라운드에서 모..
4월4일 출국을 남겨두고 오늘, 나는 주사를 맞고 왔다. 주사를 맞으로 가기전 미리 엄마한테 여러번 전화해 내가 어렸을 때 맞아놓은 주사가 있냐 물어보았지만 다가오는 주사 바늘을 피하기란 쉽지 않았다. A형 간염주사, 파상풍주사 까지만 맞으려고 했지만 간호사 언니가 이 두가지를 맞으면 장티푸스는 공짜로 해준다는 말에 세개를 한번에 맞게 되었다. 세 대는 전부다해서 11만원 어치. 어렸을 때부터 주사 놔주는 간호사 언니를 원망할 만큼 주사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는데 좀 컸다고 주사 세 대는 여유로히.. (옛날에 비해ㅋ) 맞을 수 있었다. 주사 맞은 구멍은 언니가 이렇게 귀여운 밴드로 막아 주었다. 헿 양 팔에 구멍 세 개 뚫려서 뭔가 비장한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