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하까] 고대 유적지 몬테 알반.
2018년 2월 11일 몬테알반으로 가는 날. 아침에 투어 버스로 갈아탈 곳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데 동네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나보다. 버스가 멈추고 잠시 사람들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뛰는 사람도 즐겁고 보는 사람도 즐겁다. 늦지 않고 몬테 알반 행 버스를 탔다. 몬테 알반은 와하까에서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굽인진 산 길을 올라 몬테 알반에 도착했다. 티켓 값은 한 사람 당 70페소. 입구 쪽 전망대. 이곳은 산을 깎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망은 좋다. 몬테 알반 내에 있는 유물들을 모아놓은 작은 박물관을 지나 유적지로 들어갔다. 와하까에선 계속 날이 좋다. 사진 찍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만큼 덥다 ㅎ pok-ta-pok 경기장. 이 곳은 대략 2500년 전에..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멕시코
2019. 4.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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