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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8

오늘은 로마 안에 있는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으로.

바티칸은 로마랑 다른 나라기 때문에 로마패스를 못쓴다. 바티칸 시국으로 들어가려면 일단 첫번째 짐검사 하는 곳을 통과해야 한다. 짧은 바지나 치마 , 나시는 안되니 최대한 깔끔하게 입기. 짐검사 통과하는 것만도 진짜 오래걸린다.. 이건 로마패스도 안되기 때문에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
바티칸은 입구가 성베드로 성당 들어가는 입구랑 바티칸 박물관&성시스티나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다. 당연히 줄도 다르게 서야 함. 두 곳 다 가는 사람들 말로는 먼저 바티칸 박물관이랑 시스티나 성당부터 갔다가 베드로 성당으로 오는게 시간이 좋다고 한다. 바티칸 박물관 쪽 줄은 잘 못 스면 2-3시간 기다릴수도 있다한다. 그러니 가기전에 홈페이지에서 꼭 입장료와 예약표를 사서 들어가야 한다. 돈 조금 더 내서 예약해놓으면 미리 들어갈 수 있다함. 나는 바보같이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다 안들어간게 아니라 못들어 가게 됐다 ㅋㅋ 그래서 성 베드로 성당만 입장. 베드로 성당은 무료입장 가능!



가까스로 바티칸 시국에 들어왔지만 이게 왠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간 날이 미사를 하는 날이라 베드로 성당 입장은 불가라고 한다 ㅠㅠㅠㅠ 그래서 외관만 훑고 담날 아침 바티칸 짐검사 줄 오픈 시간 전에 와서 일찍 들어갔다 오기로 한다. 잠깐 프란시스코 교황님 미사 장면만 보고 나왔다.



성천사성과 성천사 다리.

판테온. 이것도 무료입장 해서 들어감 .

옆으로 좀 더 가면 졸리띠라고 유명한 젤라또 가게가 나온다. 먼저 돈을 지불하면 표를 받고 2가지 맛을 고르면 짜잔! 수박맛하고 쌀맛 먹었는데 수박맛은 수박바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 쌀맛은 바닐라랑 비슷한데 쌀이 박혀 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맛있었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와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확실히 멋있었다. 여느 분수들과 같이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얘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뒤를 돌아 동전을 던지고 있었다.

다보고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으며 샹그리아 만들어 논거 같이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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