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예상 경로 사진은 이렇게. 우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기차를 타고 넘어가 1박 하고 (이 때가 4.29 or 4.30 예상)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넘어간다. 배 타고 넘어감. 발트 3국은 버스 경로가 잘 돼있기 때문에 기차여행보다는 버스여행을 추천한다고 한다. 라트비아는 리가를 점으로 숙소를 두고 시굴다하고 바우스카를 당일치기 여행. 리투아니아에서는 빌니우스- 트라카이 . 트라카이에서 그 다음이 문제인데. 칼리닌그라드로 넘어가면 * 쿄니그아브토/ 칼리닌그라드 → 바르샤바: 매주 월, 수, 금 운행 / 21:00 출발 다음날 03:20 도착 칼리닌그라드 쿄니그아브토 전용 터미널에서 출발. 주소: Калининград «МАК» АВ (Московский пр.184) 가격:..
4월4일 출국을 남겨두고 오늘, 나는 주사를 맞고 왔다. 주사를 맞으로 가기전 미리 엄마한테 여러번 전화해 내가 어렸을 때 맞아놓은 주사가 있냐 물어보았지만 다가오는 주사 바늘을 피하기란 쉽지 않았다. A형 간염주사, 파상풍주사 까지만 맞으려고 했지만 간호사 언니가 이 두가지를 맞으면 장티푸스는 공짜로 해준다는 말에 세개를 한번에 맞게 되었다. 세 대는 전부다해서 11만원 어치. 어렸을 때부터 주사 놔주는 간호사 언니를 원망할 만큼 주사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는데 좀 컸다고 주사 세 대는 여유로히.. (옛날에 비해ㅋ) 맞을 수 있었다. 주사 맞은 구멍은 언니가 이렇게 귀여운 밴드로 막아 주었다. 헿 양 팔에 구멍 세 개 뚫려서 뭔가 비장한 오늘 하루.
전체적인 유럽 여행 경로는 독일-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 ,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보통 이탈리아와 그리스를 묶어서 여행을 많이 가는데 다른 사람들의 글들을 읽어보니 위에서 시작해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라. 내가 대충 잡아 놓은 경로는 이것. 이탈리아 도시들 간의 여행은 버스로 이동하면 될 것이고. 나폴리에서 바로 그리스로 건너 뛰고 싶었으나, 주요 교토수단이 바리로부터 파트라스로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다. 페리는 미리 예약하는게 정신건강, 몸 건강에 좋을 것같다. 동행자 T는 자킨토스 섬에 가고 싶어서 체크를 해놓았지만 자킨토스 섬은 인기많은 휴양지이나 아직까진 교통 수단이 발달해 있지 않아 찾아가기가 여간 까다론운게 아니다. 자킨토스 섬에 나바지오 해변은 태양의 후예때문에 요즘 난리라고..
쉥겐조약(Schengen agreement)은 유럽 각국이 공통의 출입국 관리 정책을 사용하여 국경 시스템을 최소화해 국가 간의 통행에 제한이 없게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약이다. 쉥겐 조약 때문에 유럽을 90일 무비자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유럽에서 가고 싶은 곳이 많은 나는 90일에 나라 하나 하나 들을 짜맞출 생각을 하니 머리가 너무 아파졌다. 잠시 힐링타임. 히잉 카와이거니쨩 일단 계획은 *1차 유럽경로* 독일에서 /파리로 넘어온 후에 --(기차나 버스)보르도--(야간버스를 타고 가면 더 절약)/마드리드--/리스본--/지브롤터--(동행자인 T는 비행기를 탈 예정이라 했지만 일단 생략)/모로코--/다시 지브롤터나 다른 곳--바르셀로나--/마르세유(액상프로방스)--니스-- 후는 스위스를 먼저 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