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합 굿바이 카이로 헬로/ 기자 피라미드
2017.10.30-2017.11.2 두 달이라 하면 엄청 긴 시간인데, 집을 구하고 바로 꽉 채워놓았던 냉장고는 어느새 다시 처음처럼 텅 비어졌다. 마지막 다이빙 날 , 처음 자격증 딸 때 선생님이었던 '라미'와 작별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두 달간 얼마 만나지도 못했지만 오르카의 친구들은 항상 즐겁고 유쾌해 헤어진다 생각하니 오랜 친구와 헤어지듯 아쉬운 감정이 들었다. 10월 31일. 남들은 할로윈이라 놀고 있을 시간에 우리는 카이로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사진의 까까는 터키에서 우리를 본 적있다고 반가워 하셨던 나래님이 작별 선물로 주셨다. 먹을거 선물로 주는 사람은 다 착한 사람...•~•* 참 신기한 인연인데 더 친해지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언젠가 좋은 소식을 들을..
배낭메고 세계여행(18.4.4~)/이집트
2017. 11. 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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