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건대 커먼그라운드행
알바를 그만 두고 일주일이 지났다. 어제는 오랜만에 알바 할 때 만나 친해진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집 냥냥이들을 보고 싶어해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서로를 만나게 해주었다. 아직 밖에 익숙하지 않은 딩거는 매우 당황 한 것 같았다. 당황한 표정까지 잘생겼다.. 사진이 좀 뿌옇게 나왔지만 한 장 건진 투샷. 건희는 밖에 좀 익숙하지만 둘 다 갑작스러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당황했나보다. 그래서 인사만 하고 바로 우리는 가까운 건대행. 친구중에 한명이 오늘은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하여 검색해보니 커먼그라운드에 '소녀방앗간'이라고 스타일리쉬한 한식점이 있었다.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는 파란하늘에 눈이 휘몰아치는 날이었다. 마치 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 이었음.. 그래서 건대 커먼 그라운드에서 모..
DailyNop/In 서울
2017. 3. 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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