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7-10 오늘은 푸에르토 몬트의 근교 여행! 근교로 갈 도시는 프루티야르와 푸에르토 바라스로 19세기 독일인들이 이민을 오면서 정착했기 때문에 칠레의 독일 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라 한다. 푸에르토 바라스는 특히 장미가 많이 심겨져 있어서 푸레르토 바라스는 장미의 도시라고 한다. 장미는 사계절 피는 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가는 때에 장미 꽃 밭을 볼 수 있나 걱정을 하면서 일단 출발! 프루티야르나 푸에르토 바라스는 푸에르토 몬트의 버스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데 비교적 가까운 도시라 큰 버스가 아닌 작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버스 요금표와 티켓. 버스 요금은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우리는 푸에르토 몬트에서 프루티야르까지 가는 거라 1600페소(2700원 정도..
2017.12.07-10 토레스 델 파이네 이후 남미의 끝인 푼타 아레나스 공항으로 가 비행기를 타고 푸에르토 몬트에 도착했다. 푸에르토 몬트 공항에 도착하면 시내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입구에 바로 티켓을 사는 곳이 있어 티켓을 사고 바로 출발 할 수 있었다. 이 곳도 매우 작은 도시였지만 , 시내다운 시내는 오랜만이라 도시에 온 것 같은 기분 이었다. 산에서 며칠 속세와 떨어져 지내다 도시로 오니 도시에는 벌써 크리스마스로 꾸며져 있었다. 마트에 장을 보러 가니 산타 할아버지가 있었다. 내가 같이 사진 찍고 싶어서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 어서 오라고 손짓 해줬다. 그래서 유쾌한 산타 할아버지와 한 컷. 근데 마트에서 즐겁게 장을 보고 나오니 계산대에 어떤 아저씨가 세일 하는 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