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버스 터미널에 도착. 이스탄불 터미널 오토가르는 관광지 쪽이랑 한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도착하자 마자 엄청난 버스 회사들이 반겨준다. 우리는 다음 도시, 사프란볼루로 가는 버스를 미리 에페투어에서 예약해놨다. 티켓 가격은 한 사람당 50리라. 다른 유명한 메트로버스는 60리라. 에페투어는 새로 생긴 회산데 현지인들에게 평이 좋은 버스 회사라고 한다. 에페투어를 찾으려면 56번을 찾아가면 쉽다. 버스 티켓을 예매하고 배가 고파 버스 정류장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 아침을 먹었다. 처음 국은 모로코의 하리라나 헝가리의 굴라쉬같은 음식. 진한 고기 국물에 밥이랑 같이 먹으니 완전 육개장이었다 ㅋㅋㅋ 두번째는 치킨 케밥이다. 밥을 먹는 도중에 아침 뉴스가 틀어져 있었는데 마침 작년에 터키 ..
플로브디프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넘어가는 국제 버스는 남쪽 버스 터미널에서 타면 된다. 플로브디프 센터하고는 1-2km차이. 이것도 굳이 인터넷에서 예매안해도 버스 터미널에 여러 회사가 있으니 잘 보고 예매하면 된다. 우린 플로브디프 도착하자마자 이스탄불로 넘어가는 버스 티켓을 metro에서 샀다. 문짝에 친절하게 시간표도 적어놨다. 우린 새벽 한시라고 써있지만 00:45분 버스를 예매했다. 가격은 성인 40레바, 학생35레바. 지금까지 학생할인 중에 제일 많이 해줬다 ㅋㅋ 아무래도 국제버스라 더더 비싸다. 불가리아 버스 가격 너무 비싸! 다른 물가가 싸니까 이해해준다. // 2017.07.31-08.01 플로브디프 마지막날. 버스정류장에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잘터져서 지루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