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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플로브디프의 또다른 매력적인 곳.
차르 시메온의 정원,공원 이다.
공원도 잘 가꿔져 있고 매우 커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이 곳에 매우 특별한 것이 있다.
공원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커다란 분수가 있다.
이 곳에서 목,금,토 21:30부터 15-20분 정도 분수쇼가 있다. 우리도 나중에 보러 가기로 했다.
분수가 물도 맑고 꽤 커서 수영 할 수 있을 정도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여기서 수영하지 말라는 팻말이 있다 ㅋㅋ
그리고 바로 옆에 Morado bar 가 있는데.
분수 바로 옆이라 호텔 같은 느낌이 든다.
전망도 매우 좋아 우리도 커피나 한 잔 하러 들어갔다가 가격이 매우 저렴해 칵테일 한 잔 씩 시켰다.
행복하다. 칵테일 두 잔에 7-8000원 가격 ㅠㅠ
마지막을 불가리아로 잡길 매우 잘한 듯 싶다.
물가가 왜이리 싸냐 했는데 나중에 보니 불가리아가 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싸다고 한다. 여기서 힐링하고 갑니다~
다시 다음날 밤에 분수쇼를 보러 왔다.
바르셀로나 마법의 분수쇼의 미니미 버전. 시간도 15분 정도 딱 해주고 끝났다.
바르셀로나 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플로브디프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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