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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트라카이에 갔다 온 후 잠시 눈을 붙였다.


저녁쯔음 일어나 장 봐 온 걸로 미트볼 파스타를 해먹었다. 원래는 맥주를 2캔 씩 4캔을 샀는데
또 정신없는 내가 맥주 한 캔을 안챙기고 와서 봉투를 열어보니 세 캔만 있더라.. ㅠ
그래도 미트볼 파스타는 맛있었다. 식재료가 워낙 싸니까 허브종류 ,올리브를 맘껏 먹을 수 있어 좋다.

배를 채운 뒤 야경을 보러 갔다. 야경을 보기 위해 게드미나스 타워를 갔는데 나는 빌뉴스에서 게드미나스 타워를 못 잊을 거 같다.

게드미나스 타워에서 내려다 본 빌뉴스 올드타운. 예쁘다. 게드미나스 타워에서 어떤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며 파티를 하고 있었다. 밤이라 좀 무서웠는데 파티하는 사람들 때문에 좀 안심이 됐다. 멋진 야경 찍고 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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