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1 오후에 다시 숙소에서 스플리트 시내로 나왔다. 날이 안좋은가 했는데 구름이 왔다 간다. 다시 해가 쨍쨍. 스플리트는 아주 오래전인 기원전 그리스의 거주지로 건설됐었다. 그 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황제 자리에서 물러 난 후 이곳에 궁전을 건설해 도시가 발전했다. 비잔틴과 고딕양식의 궁전 뿐만 아니라 여러 옛 유적들이 많은데 세계대전을 치루는 동안 피해를 입지 않아 옛날의 모습을 건재하게 느낄 수 있다. 카메라가 향하는 곳이 아드리아해. 어젯밤 아드리아해를 열심히 항해해 (우리가 한 건 아니지만ㅋㅋ) 이 곳에 앉아있지. 앉아서 좀 쉬다 스플리트의 전경을 보러 전망대를 향해 올랐다. 전망대를 열심히 오르고 있는 데 누구 집 강아..
2017.07.01 배를 타고 스플리트로 넘어와 입국 도장을 찍고 육지에 발을 붙였다! 밖으로 나오니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우리는 아침 일찍 도착했지만 아직 집에 손님이 있다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직접 가이드를 해준다고 했다. 부담스럽기도 하고 혹시나 돈을 요구할까봐 맘이 불편했는데 중년의 부부였던 우리의 호스트는 진짜 친절한 사람들이었다. 아침 일찍 이었지만 우리를 위해 입국 심삼대까지 마중 나와주고 ㅠ 시내로 가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열심히 가이드를 해줬다. 스플리트가 큰 도시가 아니라 한시간 정도 가이드를 해주고 다 끝나자 커피를 사주겠다며... 자신들의 단골 카페에 우리를 데려가 체크인 시간까지 같이 얘기를 나눴다. 우리의 호스트 부부는 스플리트에서 자란 스프리트 토박이라고 ..
여행 다니면서 비행기도 타고 버스도 타고 이번엔 배다! 육해공을 다 누비고 다니는 구만 ㅎㅎㅎㅎ 우리는 이탈리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넘어갈 때 항구도시 안코나에서 스플리트로 넘어가기로 했다. 배를 타기전에 체크인을 해야 하는데 체크인 하는 터미널이랑 보딩 터미널이 다른 곳에 있다. 지도에서 왼쪽에 있는 곳이 체크인 터미널이고 오른쪽이 보딩 터미널. 보딩 터미널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터미널간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갔다 오면 된다. 우린 이 것들을 몰라서 직접 경험하며 난리치며 다녔다.. 우여곡절 끝에 만난 우리의 배! 이탈리아 안코나에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까지는 12시간 정도의 항해. 우린 자리가 있는 티켓이 아니라 레스토랑 구석에 자리를 잡고 놀다가 거기서 잠도 잤다...
발칸은 https://www.rome2rio.com/크로아티아부터는 http://www.getbybus.com/통합버스 검색창그리스에서 알바니아 넘어가기-우리는 메테오라에 머물다가 알바니아로 넘어가려고 한다. 메테오라에서 -칼라바카로 간 후- 트리칼라로 가는 버스 탑승(28분소요/하루에 한 번 간다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시간표 먼저 확인!보통2~3시) 트리칼라에서- 지로카스터르 현까진 (4시간소요 하루 한 번 버스!오후 열시? ㅂ스시간 확인하기)crazyhollidays이용 30유로정도(http://www.crazyholidays.gr/F4DCE852.el.aspx) *찾아보고 칼라바카에서 바로 가는거 있으면 그거 타기 -지로카스터르 현에서 티라나까진 crazyhollidays 나 로컬버스 이용 티라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