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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5일 오늘은 티헤레타스(Tijeretas)전망대로 놀러 가기로 했다. 일단 가는 길에 있는 센터를 구경. 입구에서 이름과 목적 정도 적어준다. 센터안에는 여러 가지 갈라파고스에 대한 것을 교육 용도로 전시를 해놓았다. 작은 박물관 느낌 잠시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곳에서 구경을 한 후 본 목적지로 향했다. 여기는 그래도 포장길이다. 티헤레타스 전망대 도착 탁 트인 풍경이 기분 좋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해변. 전망대 밑에 있는 바다였는데 어느 가족이 소풍을 와있었다. 우리도 저 가족이 가고 난 후 여기서 스노클링을 했다. 저 어두운 곳에 바다사자들이 햇빛을 피해서 자고 있다. 본격 스노클링 장비 착용 중 그러고 있는데 청소년 바다사자 한 마리가 와서 기웃거린다. 엄마 아빠는 다 자는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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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3일 산타크루즈 섬에서 산크리스토발 섬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집 근처 빵집에 들어섰다. 빵 집에 들어가서 빵 바구니를 집으면 빵 냄새와 여러 빵의 유혹에 마음이 설렌다. 산타크루즈보다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다. 몇 가지 집어서 바구니에 넣었다. 그대로 빵을 들고 찾아 간 곳은 산크리스토발 섬의 수제버거집! 크리스 버거. 필스너도 있고 갈라파고스 수제 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근데 맛은 그냥 그럼. 우리가 시킨 버거들. 갈라파고스에 이런 수제버거 집이 있다니 주인아저씨한테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그 분위기와 맛 때문에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크리스 버거.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학처럼 보이는 새를 봤다. 2018년 1월 24일 집 근처 해변으로 놀러 가는 중 어는 집 강아진지, 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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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0일 오이오이 어서 일어나라구 갈라파고스에 워낙 봐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아침 일찍 기상! 하고 다들 깨우고 다녔는데 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 좀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GGIN MAN DU 다들 잘 자서 얼굴 상태가 좋다. 우리 집 앞 집에 예쁜 해먹이 있다. 해먹에 앉아 발이라도 내밀어 본다. G는 밀린 수영복 빨래 중. 주인집 개들은 우리가 뭐하나 궁금한지 펜스 사이로 코를 내밀고 구경 중이다 ㅋㅋ 빨래하던 G를 불러 본격 포토타임. 나도 나중에 이런 예쁜 동네에 예쁜 집 얻어서 여행자한테 집이나 빌려주면서 살고 싶다. 치즈~☆ 낮잠 자던 T가 일어나 나갈 준비를 마쳤다. G가 시내 쪽에 꼭! 먹어야 되는 몬스터 셰이크 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집. 근데 점..